10천간이라고도 불리우는 명리학의 일부분으로 하늘의 운행 질서를 나타낸다고 한다.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로 총 10글자이며 각각의 글자가 담는 의미가 다르다. 아래의 표를 통해 10간과 그 의미를 간략하게 살펴보자

12지는 앞서 말한 10간이 땅으로 내려와 구체적으로 드러난 모습을 말한다. 우리에게는 땅을 지키는 12신장으로, 십이지신으로 알려져 있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로 총 12글자이며 그 의미를 보도록 하자.

앞서 설명한 10간과 12지의 순서를 조합하여 총 60개의 갑자가 나오는데, 이것을 60갑자라고 한다. 그리고 올해 2016년은 60갑자 중, 33번째인 병신(丙申)
이다. 계산을 해본다면, 1956년 이후 60년만에 붉은 원숭이띠의 해가 되돌아 온 것이다. 이렇게 60갑자를 통해 개개인의 갑자를 알 수 있다. 또한 같은
갑자가 돌아오기 위해서는 60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데, 이를 환갑이라 한다.

한국에서는 사람이 태어나 만으로 60세가 되는 시점을 환갑이라고 일컫는데, 바로 이러한 이유이다. 60갑자의 표를 통해서 10간과 12지의 내용을 조합하여
개인의 띠와 의미를 새롭게 상기시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