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글날! 한글의 의미

한글날의 유래

한글날은 우리나라 고유문자 한글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 입니다. 한글의 창제동기와 제작원리 등을 설명한 `훈민정음`을 배포한 날이기도 한데요. 1926년 1월 4일 `조선어 연구회`가 훈민정음 반포 480주년을 맞아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기 위해 1회 가갸날을 만든 것을 시작으로 한글날로 개칭되어 양력 10월 9일 한글날이 되었습니다.

국경일 지정

창제된 이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은 한글날은 1946년 공휴일로 지정되었으나 1990년 한글날은 공휴일에서 제외되어 기념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후 한글에 대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국민들의 요청에 의해 2013년부터 다시 국경일로 변경되어 공휴일이 되었습니다.

한글의 의미

한글은 세종대왕께서 어려운 한자를 배우지 못하는 백성들을 가엽게 여기고, 훈민하기 위해 창제 되었습니다. 일반 백성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실용성과 발성기관을 본 따 만든 매우 과학적인 언어이며, 발성기관을 토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어떤 외래어라도 한글로 받아쓸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한글의 우수성

세계 일류대학이며, 언어학의 근간이 되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전세계 언어를 독창성, 구조, 원리, 언어사용의 편리함 등 여러가지 기준으로 나누어 연구하고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훈민정음이 가장 뛰어난 언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한글이 얼마나 뛰어나고 과학적인 언어인가는 세계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2. 아름다운 순 우리말 알아보기!

너나들이

서로 ‘너’, ‘나’ 라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 예문 : 옆집 이웃과 너나들이로 지내는 사이가 되었다.

도담도담

어린아이가 별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습. 예문 : 식물이 어린아이마냥 도담도담 자란다

안다미로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예문 : 고기반찬은 안다미로 담아서 주세요.

온새미로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 예문 : 저는 온새미로 예쁜 들꽃을 좋아해요.

라온

즐거운. 예문 : 오늘은 네 덕에 참으로 라온 하루였다

띠앗머리

형제자매 사이의 우애와 정, 예문 : 너희는 형제가 둘뿐인데도 왜 그렇게 띠앗머리가 사납니?

아람

가을 햇살을 받아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과실. 예문 : 아람 도 안 벌은 밤을 따려고 나무를 흔들었다.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예문 : 철수는 영희를 시나브로 좋아하게 되었다.

3. 알쏭달쏭 맞춤법 테스트!

일상에서 많이 쓰이지만 틀리기 쉬운 맞춤법,나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문제

• 솜사탕이 (다디달다/달디달다).
• 작가가 쓴 (머리말/머릿말)에 나와.
• (뇌졸중/뇌졸증)으로 쓰러지다.
• (구레나룻/구렛나루)가 지저분하다.
• 정답을 알아(맞히다/맞추다).
• 빗자루와 (쓰레받이/쓰레받기).
• 막걸리가 (걸죽하다/걸쭉하다).
• (코빼기/콧배기)도 보이지 않는다.
• 그녀를 만났을 때의 (설레임/설렘).
• (오랜만에 /오랫만에) 운동을 했다.
• 공책에 (빽빽이/빽빽히) 적혀있다.
• 그의 집에서 (퀘퀘한/퀴퀴한) 냄새가 났다
• 나는 너를 (철썩같이/철석같이) 믿고 있다.
• (뒤탈/뒷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 지난일을 (되내이고/되내고)있다.
• 정신이 (흐리멍덩/흐리멍텅)하다.
• 우리집 강아지는 털이 (복실복실/복슬복슬)하다.
• 그는 (시답잖은/시덥잖은) 소리를 늘어 놓았다.
• 피곤해서 그런지 (눈곱/눈꼽)이 많이 꼈다.
• 뭘 그렇게 (구시렁/궁시렁) 거리니?

정답

다디달다, 머리말, 뇌졸중, 구레나룻, 맞히다, 쓰레받기, 걸쭉하다, 코빼기, 설렘, 오랜만에, 빽빽이, 퀴퀴한, 철석같이, 뒤탈, 되내고, 흐리멍덩, 복슬복슬, 시답잖은, 눈곱, 구시렁

점수

• 0개~5개 : 열심히 공부합시다.
• 6개~10개 : 조금 더 분발하세요.
• 11개~15개 : 공부 좀 하셨군요!
• 16개~20개 : 혹시 국어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