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뉴스레터

옥상과 베란다에서 꾸미는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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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과 베란다에서 꾸미는 텃밭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뒤덮인 땅이 사막처럼 뜨거운 이유는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뒤덮인 땅이 햇빛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같은 도시라도 공원이 많을 수록 여름이 짧고, 공원이 적을 수록 여름이 길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통해 도시 전체를 바꾸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집앞 골목 · 옥상이나 근처 공터만 바꾼다면 더운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베란다에서 텃밭 가꾸기

베란다 텃밭의 가장 큰 장점은 실외 환경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재배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햇빛이 베란다 안쪽까지 깊숙하게 들어오는 가을에는 상추, 엔다이브, 케일, 청경채, 루꼴라 등의 잎채소류를 키우기에 적정한 온도가 형성되어 풍성한 베란다 텃밭을 가꿀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햇빛이 잘 들어오지만 병충해 관리가 어려운 봄 · 여름, 병해 관리자 용이하지만 방한이 필요한 겨울 등 베란다 환경을 고려해 텃밭을 가꿀 수 있습니다.

1.방수처리가 잘 되고 있고 배수 처리가 잘 되어있는지 확인!
베란다 텃밭의 가장 큰 장점은 실외 환경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재배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햇빛이 베란다 안쪽까지 기 깊숙하게 들어오는 가을에는 상추, 엔다이브, 케일, 청경채, 루꼴라 등의 잎채소류를 키우기에 적정한 온도가 형성되어 풍성한 베란다 텃밭을 가꿀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햇빛이 잘 들어오지만 병충해 관리가 어려운 봄 · 여름, 병해 관리자 용이하지만 방한이 필요한 겨울 등 베란다 환경을 고려해 텃밭을 가꿀 수 있습니다.
2. 베란다 상태에 적합한 작물을 선택!
베란다 텃밭 심을 작물을 고를 때에는 각각의 베란다의 특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햇빛의 양은 작물을 고르는데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고려사한중 하나입니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베란다라면 방울토마토, 로메인상추, 치커리, 케일, 청경채를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면 통풍만 잘 시켜도 잘 자라는 양파, 새싹채소 등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해가 안 드는 집이라면 식물재배를 위한 LED 전등을 통해 작물 재배가 가능합니다.

옥상 텃밭

옥상 텃밭 가꾸기

옥상텃밭을 꾸미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얼마 없습니다. 흙을 담을 수 있는 화분, 스티로폼, 고무대야와 함께 흙과 퇴비, 모종삽 물뿌리개, 모종만 있으면 준비가 완료됩니다. 흙은 공원이나 산에서 퍼오게 되면 벌레나 이물질이 들어있을 수 있으니 살균 과정을 거친 배양토(원예용 상토)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종삽을 구비해두면 흙을 옮겨 담을 때는 물론, 분갈이를 할 때도 매우 유용합니다.

작물을 심기 위해서는 먼저 화분에 흙을 화분에 옮겨야 합니다. 먼저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화분 안에 자갈이나 굷은 모래를 깔아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흙을 쌓으면 되는데. 흙은 화분에 넣기 전에 물을 골고루 섞어주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씨가 발아 되려면 충분한 습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씨를 심을 부분에는 좀 더 많은 양의 물을 뿌려주셔야 합니다. 흙을 담은 다음에는 손가락이나 나무젓가락으로 씨가 들어갈 구멍을 내주면 되는데 구멍의 간격은 10Cm 내외로, 구멍의 깊이는 씨 크기의 2~3배 정도면 됩니다. 구멍 안에 씨를 넣은 뒤 흙을 덮어주면 끝이 납니다.

작물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5가지를 기억하셔야 합니다

1. 물을 줄 때는 잎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기
2. 수돗물은 미리 받아 두었다가 하루 후에 사용하기
3. 거름은 본잎이 4~5장 정도 나온 뒤에 주기
4. 딧물이 생겼다면 물엿 또는 우유를 물어 섞어 잎에 뿌려주기
5. 베란다에서 키운다면 환기를 통해 병충해 예방하기

초보자라면 재배 기간이 짧은 잎채소부터 시작합니다. 특히 청경채, 상추, 미나리는 햇빛이 잘 들지 않는 베란다에서도 잘 자라는 채소입니다. 열매채소를 키우고 싶다면 방울토마토와 고추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방울토마토와 고추는 다른 열매채소에 비래 비교적 재배하기 쉬운 작물로써, 특히 방울토마토는 음지에서도 열매가 많이 열리는 편이라 수확의 기쁨까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나만의 키친가든 만들기

작물의 특성을 고려하면 도심 혹은 집에서 얼마든지 농자를 지을 수 있습니다. 채광이 좋지 않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열악한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재배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유리병을 활용한 수경재배: 수경재배는 채소를 기르고 싶지만 바닥에 흙이 떨어지거나 흙에서 벌레가 나오는 등의 문제 때문에 쉽사리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면 혹은 채소를 기르고 싶으나 자신이 없는 초보자들에 추천하는 재배방식입니다. 수경재배는 식물의 뿌리를 물에 담가 영양분을 물에서 공급받는 방식으로 잎채소를 기르기에 적합하며, 취향대로 고른 유리병에 식물을 매치하면 모든 준비가 끝이 납니다. 단, 식물의 뿌리보다 유리병의 입구가 넓으면 뿌리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식물의 뿌리보다 유리병이 넓을경우 유리병에 끈을 감아 지지대를 만들어 줘야 합니다. 수경재배 시 물은 뿌리가 썩지 않도록 매일 갈아주거나 적어도 3일에 한번씩은 갈아줘야 하며, 수경 재배용 영양제를 넣어주면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집니다.

Tip. 수경재배 식물 종류 알아보기

애플민트: 사과와 박하는 섞인듯한 순한 향기가 나는 허브의 종류로써, 각종 요리나 향기 보존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감기, 두통, 진통, 발한, 히스테리에 효과가 있는 애플민트는 줄기만 있으면 수경재배가 가능합니다.
셀러리: 미나리과의 식물로 잎, 줄기 부분을 먹을 수 있으며, 생즙, 구이, 찜 등에 사용되는 샐러리는 서늘한 곳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며, 줄기만 있으면 수경재배가 가능합니다.
바질: 토마토나 생선요리,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리에 많이 쓰이는 바질은 민트과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 졸음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늦게까지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좋습니다. 바질가지를 물에 꽃아두면 몇일 후 뿌리가 나와 수경재배가 가능합니다.

공중에서 매달아 키우는 채소, 행잉가든: 화분을 천장에 매달아 공중에서 식물을 기르는 행잉가든은 공간만 있으면 제약 없이 나만의 정원을 꾸밀 수 있습니다. 행잉가든으로 식물을 기르기 위해서는 작물 선정이 중요합니다. 주로 난쟁이 방울토마토 혹은 딸기처럼 자라면서 밑으로 처지는 식물이 제격이며, 식물을 촘촘하게 심어 창가에 걸어둔 뒤 열매가 열리면 멋스러운 공중 정원이 완성됩니다. 행잉가든은 전용 도자기를 사용하거나, 주트 끈을 그물망처럼 역어 도자기를 담아도 좋습니다. 행잉가든으로 채소를 키울때에는 물을 흠뻑 준 다음, 물이 완전히 빠진 뒤 다시 걸어야 물이 흐르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습니다.

Tip. 행잉가든으로 인테리어 꾸미기

버티컬 가든

고재를 활용한 버티컬 가든 만들기: 빈 벽면과 고재만 있으면 내추럴한 분위기의 행잉가든을 꾸밀 수 있습니다. 바닥 재로 쓰고 남은 고재를 벽면에 못으로 고정하고, 와이어가 달린 장식용 비커에 물과 조약돌을 채운 뒤 아이비와 같은 수경식물을 넣어주면 버티컬 가든이 완성됩니다.

바스켓 행잉가든

넝물식물을 담은 바스켓 행잉가든: 트리안과 엘레강스 같은 넝쿨식물을 피크닉 바구니에 심어서 공중에 걸면 잎과 줄기가 아래로 퍼지는 행잉가든의 묘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바구니에 비닐을 깔고 원예용 상토를 3분의 1정도 채운 뒤 식물을 흙과 함께 옮겨 심고 다시 상토를 덮어주면 끝이납니다.

3단 행잉가든

벽면을 흐르는 3단 행잉가든: 공간을 분리하는 벽이나 파티션의 옆면에 작은 화분을 걸어두는 것만으로 공간에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공간 전 체에 싱그러운 기운을 불어넣어줄 수 있습니다. 행잉가든용으로 제작된 화 분에 아아디를 심은 뒤 노끈으로연결해 고정하면 3단 행일가든이 완료됩니다.

토분을 모아 만드는 허브농장: 디자인과 크기가 다양한 토분을 매치하면 텃밭 없이도 허브를 근사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국내산은 물론 독특한 분위기의 중국산 빈티지 토분, 토분무늬 전형을 보여주는 독일산 토분, 색감이 곱고 섬세한 장식을 갖춘 이탈리아산 토분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취향에 따라 매치하며 입체감 있게 꾸밀 수 있습니다.; 식물이 옆으로 퍼지는 애플민트나 타임 같은 허브는 처음 심을때 면적이 넉넉한 토분에 심고, 나무처럼 위로 크는 레몬밤 · 로즈메리 ·스테비아 · 레몬버베나 등은 깊이가 있는 토분에 심어야 합니다. 특히 후자에 속하는 허브는 타년생 식물로 오랫동안 기를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심을 때 마음에 드는 화기를 사용하길 권합니다. 토분은 습기를 머금는 소재이기 때문에 바깥쪽에 뿌옇게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이 점이 꺼림찍하다면 시멘트 화기로 불리는 무게가 가벼운 유리섬유 화분인 FRP 화분을 사용해도 멋스럽습니다. 화분을 배치할 때는 햇빛을 충분히 쬐도록 작은 식물을 앞에 놓고, 뒤로 갈수록 큰 식물을 놓되 크기가 비슷하다면 작은 사다리를 활용해 계단식으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미니어처 샐러드 텃밭: 싱글 가구에서 여러 가지 작물을 동시에 기르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화기 하나에 샐러리, 적근대, 아삭이 상추, 레드치커리, 청치마 상추, 케일, 오크 등물 주는 시기가 비슷한 잎채소들을 모아 심으면 완성됩니다. 식물을 실내에서 키우면 외부에서 키울 때처럼 풍성하게 퍼지지 않기 문에 채광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된다면 식물에게 좋은 파장을 발산하는 식물 생장등을 프레임에 달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물 생장등은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LED전구를 사용하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미니어처 샐러드 텃밭은 미니 온실처럼 예쁜 풍경과 함께 제철 텃밭 채소를 가지고 샐러드도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싱글족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다양한 도시농사 커뮤니티 안내

2013년부터 시작된 도시농업 단체 ‘파절이’: 대학생 그룹으로 출발해서, 협동조합 형태를 거친 후 현재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서울 마포구를 중심으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귀농을 준비하는 중·장년 층을 위한 단체가 많은데 그에 반해 파절이는 ‘농사를 즐긴다’를 모토로, 2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농번기가 시작되면 매주 토요일마다 함께 농사를 짓고 있으며, 1년동안 지속해서 텃밭 활동을 하고 싶다면 개인 텃밭도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가드닝과 카페, 플라워숍이 어우러진 ‘벌스가든’: 가드닝과 플렌테 리어 (플랜트 인테리어), 플라워숍, 그리고 식물과 관련된 식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식물을 사랑하고, 돌보며 교감하는 가운데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자연스럽게 식물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인 김성수 대표의 마인드에 따라 각 층마다 꽃과 식물로 저마다 다른 컨셉이 연출되어 있어 다양한 느낌을 받아보실 수 있으십니다.
학생들과 함께 만든 가드닝 동아리, 베어 풋 가든: 대학 조리학과의 교수로 있는 라이언 교수는 학생들과 실습할 때면 다양한 재료가 필요한데, 가격이 너무 높거나 아예 구할 수 없는 것이 많아 직접 텃밭은 운영하면서 필요한 식재료들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꼭 조리학과의 학생들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신청을 하면 일반인들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베어 풋 가든은 특정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프리 데이’로 운영하는 날도 많아 공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합니다.

전국 주말농장 알아보기

팜카밀레 허브농원: 200여종의 허브와 500여종의 야생화 · 풀 · 습지식물로 이루어진 허브농원으로 캐모마일 · 민트 · 버베나 등을 수확해 차도 만들고, 딜 · 펜넬 · 바질 · 크레송과 같은 허브로 요리, 천연화장품, 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공방이 있어 목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산책로에서 여유롭게 걸으면서 사색에 잠기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 장소 :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리 977
담양 달빛무월 마을: 농작물 수확 체험에 참여하고, 한옥에서 가족끼리 단란한 밤을 보낼 수 있는 달빛무월마을은 모종심기, 감자캐기, 옥수수따기 등 계절별로 농작물을 거두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농작물 수확 체험 외에도 대통밥만들기, 천염염색, 소망 등 띄우기, 장구 배우기와 같은 상시 프로그램도 즐겨볼 수 있습니다.; - 장소 : 전라남도 담양군 대덕면 무월길 40
이천 부래미마을: 딸기, 방울토마토, 포도, 사과, 배 등 과일뿐만 아니라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의 채소를 직접 수확하는 농촌생활을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풍등에 소원 적어 날리기, 풍물놀이, 달걀꾸러미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가능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으로 이루어지며, 20명 미민일 경우 취소되기 때문에 방문전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 장소 : 경기도 이천시 율면 금율로 640번길 177
상하농원: 봄‘짓다-놀다-먹다’를 모토로 자연 · 동물과 교감하고 텃밭정원에서 허브, 마늘, 감자 등 각종 작물 수확과 함께 수확된 작물들로 빵, 소시지, 쿠키, 치즈와 같은 식료품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동물농장이 있어 돼지, 산양, 송아지와 같은 동물들을 직접 만지고 먹이를 줄 수도 있습니다.; - 장소 : 전북 고창군 상하면 상하농원길 11-23
구로구 주말농장: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통해 도시 생태순환 기능을 살리고 주민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는 취지로 만든 주말농장은 구로구 홈페이지에서 일정 기간 동안 신청기간을 가진 뒤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됩니다. 당첨자들은 1년동안 텃밭에서 원하는 작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장소 : 서울 구로구 궁동 4번지
홍씨텃밭농원: 서울시우수텃밭농원으로 선정된 홍씨텃밭농원은 인왕산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인왕산에서 내려오는 물로 작물을 키우기 때문에 작물들이 잘자라며, 가제와 도롱뇽알을 볼 수도 있는 친환경적 농원입니다. 분양신청을 통해 1년동안 임대를 통해 텃밭에서 원하는 작물을 키울 수 있으니 작물과 함께 도심안에서 자연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 장소 : 서울 종로구 부암동 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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